08.10.2010 Back
 

오스람 코리아 최성순 대표 '명예로운 정년퇴임'

오스람 코리아 최성순 대표 '명예로운 정년퇴임'
인지도 제로에서 천억 매출의 신화 올려


오스람 코리아에서 23년간 재직했던 최성순 사장의 정년 퇴임식과 Mr. Richard Lothholz의 취임식이 9월 13일 서울 이태원 하이얏트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최성순 사장은 1987년 오스람의 연락사무소가 대한민국에 처음 생겼을 때 판매 마케팅부서에서 오스람에서 파견된 사장 한 명과 함께 시작했다.

한국의 에너지 절전사업에 크게 기여를 한 최성순 사장은 2007년에 오스람 최초로 한국인 CEO가 되어 외국기업을 한국에서 성공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OSRAM GmbH 의 CEO인 Mr.Martin Goetzeler는 고별인사를 통해 “당시 대한민국에서 인지도가 전혀 없었던 오스람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조명산업의 선두주자로 올리는데 헌신적으로 일을 해 온 최성순 사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인생의 새로운 갈림길에서 이제는 온전히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남은 시간을 보내시고 함께했던 순간이 많이 그리울 것”이라고 마음을 전달했다.

일반조명과 특수조명에서 근무하며 영업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 인정을 받고있는 신임 대표인 Mr. Richard Lothholz는 “최성순 사장이 이룩하신 성공의 전통을 잘 이어가기 위해서는 고객들과 긴밀하게 협업해야 할 것이며 지난 10년보다 앞으로의 10년이 더욱 성공하길 오스람 코리아 전 직원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성순 사장은 고별사를 통해 23년간 몸담았던 오스람을 떠나는 심정을 담담하게 전하며 “처음에 사장님과 단 둘이서 오스람의 연락사무소로 시작해 1988년 봄 안산에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생산라인을 만들었을 때를 기억한다. 두 분의 사장이 바뀌고 독일 본사에서 공장철수까지 고려했었던 어려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그래도 한국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해 적극적으로 설비를 지원하고 1994년 오스람 코리아로 사명을 바꾸고 인지도를 높이고 성장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두 가지 기여와 보람을 갖는다면 88올림픽 전후하여 전력수급문제가 심각했을 때 ‘에너지기자재전’을 매년 진행하기 시작했고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삼파장 전구를 출시하여 국내 절전형 조명 산업에 기여하고 수출에 날개를 달았을 때와 세계의 다른 오스람보다 늦게 출발한 오스람 코리아가 설립초기부터 투명한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한국사회에 투명한 기업문화를 심었다는 자부심을 갖는다. 비싸지만 좋은 품질을 인정받아 오스람 코리아 24년 역사상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고 글로벌 기업에서 일했다는 것에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영상을 통해 전달되는 최성순 사장에 대한 직원들의 메시지에서 직원들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동안 묵묵히 내조해온 부인에게 무릎 꿇고 꽃다발을 전달하는 이벤트에 눈가가 붉어지는 최성순 사장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

/김해경 기자 news@koreanlighting.com

2010/09/17 [14:54] ⓒ 한국조명산업신문

 

정년퇴임한 오스람 코리아 최성순 사장

 

 2007년 1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오스람 코리아를 이끌어 온 최성순 사장이 지난 9월 13일에 오스람 코리아 대표 이취임식을 끝으로 정년퇴직했다. 오스람 코리아는 이 날 퇴임하는 최성순 사장과 새로 부임하는 Richard Lothholz 사장을 위해 성대한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오스람 그룹의 Martin Goetzeler 회장, Francis M. Piscielli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 등 오스람 그룹의 최고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떠나는 최성순 사장을 환송했다.

이 자리에는 오스람 코리아의 사원과 최성순 사장의 가족, 친지들이 참석했으며, 그 동안 최성순 사장과 동고동락해 온 오스람 코리아 대리점 대표, 강영식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중배 한국조명신문 발행인 등 국내 조명업계 인사들도 참석해 최성순 사장의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정년퇴임’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쓸쓸하게 회사를 떠나는 모습을 생각하곤 한다. 젊음과 인생 전부를 바쳐 일했던 직장을 떠나는 사람의 마음이 마냥 기쁘고 즐겁기만 할 수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9월 13일 열렸던 최성순 사장의 정년퇴임식은 쓸쓸한 정년퇴임 행사가 아니라 그 동안 함께 일한 회사 사원과 업계 인사들,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참석해 아낌없이 축하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더할 나위없이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최성순 사장은 오스람이 한국 진출을 준비하던 때인 1987년 1월 오스람에 입사해 지금까지 23년간을 근무해 왔다. 그 동안 작은 사무실 하나로 시작했던 오스람 코리아는 오늘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조명기업으로 우뚝 섰다, 오스람 코리아가 오늘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오스람의 일원으로서 피와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일한 한국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최성순 사장이다.

그는 1987년 1월 오스람에 입사한 뒤 부장, 이사, 상무, 전무, 부사장을 차례로 거쳐 2007년 1월 오스람 코리아의 대표이사에 취임을 했다. 그가 오스람 코리아의 사장으로 재임한 시기는 국내 조명업계가 가장 어려웠던 시기였다. 그러나 최성순 사장은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하고 정직한 경영을 펼쳐 올해 오스람 코리아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고 정년퇴임을 한 것이다.

최성순 사장은 사회인으로서, 직장인으로서 23년 근속이란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회사 창립 멤버로 입사해 최고 경영자에 오르고,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남겼다, 무엇보다 전 세계 50여개 공장, 140여개 지사 및 영업망을 가진 조명기업 오스람 그룹에서 유일한 현지인 사장이란 전무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아울러 오스람의 선진 기술과 제품을 한국에 전파함으로써 우리나라 에너지 절약과 조명산업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최성순 사장은 강원도 동해에서 철도공무원 가족의 일원으로 태어나 특유의 성실과 노력으로 세계적인 오스람 그룹의 사장이 되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그런 최성순 사장이 정년을 맞이해 퇴임을 한 것은 한국 조명산업계로서는 참으로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시 한번 최성순 사장의 자랑스러운 정년퇴임을 축하한다. 더불어 앞으로 제2, 제3의 최성순 사장과 같은 인물이 한국 조명업계에 계속 탄생해 줄 것을 기대한다.   

2010/09/16 [16:25] ⓒ 한국조명산업신문

 

오스람 코리아 최성순 사장 정년퇴임식

2010/09/16 [15:45] ⓒ 한국조명산업신문

 

최성순 오스람코리아 사장 퇴임식…‘미스터 오스람’ 野人되다
신임사장에 獨 리햐드 로톨쯔씨

제7대 오스람코리아 최성순 사장이 퇴임인사를 하고 있다.

‘미스터 오스람’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오스람코리아 최성순 사장이 영예로운 퇴임식을 가지고 야인으로 돌아갔다.


오스람코리아(대표 리햐드 로톨쯔)는 13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7대 오스람코리아 최성순 사장이 지난 23년간의 근무를 마치고 정년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제8대 오스람코리아 사장에는 리햐드 로톨쯔 씨가 취임, 이날 행사를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최성순 사장은 1987년 한독합작회사인 ‘승산오스람(오스람코리아 전신)’이 설립되면서 오스람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그는 다른 조명회사보다 한국 진출이 늦었던 ‘오스람’이 한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성장케 한 일등공신이 된다.


이날 퇴임식에 참석하기위해 한국을 찾은 마틴 괴첼러 오스람 회장은 “당시 한국에서 오스람의 인지도는 ‘0’에 가까웠다”며 “이런 한국에서 최 사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위대한 인물’”이라고 평했다.


실제로 최 사장의 적극적인 사고와 친화적인 성품은 오스람이 한국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데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


93년 경 현재 한국관광공사 사장인 독일계 이참씨를 광고모델로 내세워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로 인해 매출이 400% 이상 성장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또 97년 외환위기가 왔을 때에도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적극적인 마인드로 시장을 공략, 당시 10%에 불과했던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절대 우위의 한국 시장 1위 기업으로 거듭나게 했다.


주변에서의 호평은 이날 퇴임식 현장이 대변해 주었다.


이날 퇴임식에는 조명선후배, 직장동료, 가족, 조명산업계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최성순 사장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조명업계의 산증인이자 존경받는 인물로 그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최성순 사장은 ‘미스터 오스람’으로 살았던 지난 23년을 되돌아보며 “오스람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우리나라 조명시장과 전력산업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며 “특히 88년을 전후해 우리나라 전력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러 범국가적인 에너지절약운동이 전개됐을 때 오스람의 삼파장 램프가 그 역할을 충실히 다 했다”고 회고했다.


또 “투명한 정도경영을 실현함으로써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은 회사로 꼽히는 등 우리나라에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출하는 데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최성순 사장은 “그동안 오스람코리아와 조명산업으로 인해 가치있고 보람있는 삶, 조명인으로서 자랑스런 삶을 살아올 수 있었다”며 “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자리에 서 있지만, 앞으로도 오스람코리아에 대한 애정과 강력한 지원을 당부드리고 싶다”고 퇴임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리햐드 로톨쯔 신임 사장은 “그동안 최성순 사장과 오스람코리아 직원들이 일궈낸 성과들을 이어받아 회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그동안 오스람코리아와 함께 해 준 협력회사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광훈 기자 (ankh@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0-09-15 14:00:44
최종작성일자 : 2010-09-14 09:2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