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2006 Back
 

폐형광등 분리배출 캠페인 잇따라

황인국기자

녹색소비자연대, 13일부터 8개 지역서

폐형광등과 맹독성물질인 수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행사가 전국에서 잇달아 열리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대표 이덕승) 등 8개 환경소비자단체는 13일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지역별 폐형광등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7일 오전 11시에는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폐형광등을 가져오면 새 형광등으로 바꿔주는 이벤트와 다양한 퍼포먼스가 조명재활용협회 후원으로 열린다.

한편 2001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실시된 폐형광등 분리수거가 전국적으로 확산됐지만, 연간 발생량(1억5000만개) 대비 수거율은 20%로 여전히 1억개 이상이 해마다 무단 폐기되고 있다.
폐형광등에는 유해 중금속인 수은이 개당 10-50mg이 함유돼 있어 분리수거를 해서 안전하게 처리해야 한다. 그냥 깨뜨려 버릴 경우 수은이 공기중에 분사돼 인체에 대단히 해로울 수 있다. 폐형광등을 한꺼번에 대량 배출하는 대형 건물이나 사업장은 그 위험성이 더욱 크다고 한다.
지역별 캠페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13일 인천 동암역 일대 ▲14일 포항 중앙상가 ▲17~20일 안산 서해아파트 단지내 ▲18일 울산시청 앞 광장 ▲19일 광주 현대백화점 앞 ▲19일 대전 1,2 공단 대화동 근로복지 회관 앞 ▲21일 전주 서신동 본병원 사거리 ▲24~25일 대구백화점 앞

기사출처: 한국전기신문
황인국기자